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마일리지 통합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2020년 11월 발표 이후에 4년동안 진행이 되었으며, 2024년 12월에 최종으로 완료가 되었는데요, 마일리지 통합과 전환에 관련된 사항이나 여러가지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형 항공사인데요, 오랫동안 항공산업을 이끌어왔습니다. 이 두 항공사의 합병은 국내 항공 산업의 지형을 크게 변화시키는 사건으로, 소비자들과 업계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합병을 통해 글로벌 10위권인 초대형 항공사(메가캐리어)로 도약할 전망이며, 승무원이나 마일리지 등에 대한 내용들도 어떻게 진행이 될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합병을 하게된 계기는 아시아나항공이 2020년에 경영난에 빠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은행의 지원을 받으며 대한항공이 인수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4년간 14개 필수 신고국가의 기업결합 심사를 거쳐서 2024년 12월에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합병에 따른 변화는 두 항공사의 합병으로 국내 항공 시장에서의 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고, 국제선 운항에서도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초대형항공사로 규모가 커지면서, 운항 노선과 항공기 운영에 있어서 효율성이 좋아져 비행기값은 더 싸지고, 서비스 품질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자회사 LCC의 통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합병으로 인해서 경쟁이 감소하여 항공권 가격이 상승하고 노선 선택권이 축소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하여 대한항공은 소비자 편익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합니다.

독과점이 우려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외 규제 당국의 조건을 준수하며 공정한 경쟁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그리고 완전한 통합을 위해서 향후 2년간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독립 운영하며, 기업 문화 융합과 시스템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및 전환

대한항공은 2년 뒤에 합병이 완전히 이루어지면서 마일리지도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통합을 할 예정인데요, 자회사인 저가항공사LCC 마일리지 통합도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마일리지 통합은 일단 2년간 그대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독립적으로 마일리지를 사용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일리지를 통합하게 되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가 대한항공의 마일리지의 가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평가가 되고있기 때문에, 통합이되면 서로 다르게 적립해주던 마일리지의 전환 비율이 어떻게 될지도 지켜봐야할 것 같은데요,

기업결합이 확정되고 6개월 안에 공정거래위원회에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제출해야 한다고 하니, 6월 안에는 마일리지 통합 및 전환이 어떤식으로 될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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